엑스트라 gni-301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받았다

 

인터넷에서 젤 싼 게 만 얼마대에 있던데

 

만약 내 돈 주고 사라고 했으면 나는 안 살 거 같다.

 

핸드폰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라

 

이어폰이 일 년을 못 가는 스타일인데

 

선 없는 이어폰은 처음 써보았다.

 

처음엔 기대가 되었는데

 

포장을 뜯어서 충전을 하고 설명서대로

 

해보았다. 어려운 것 없이 작동시킬 수 있었다.

 

산책을 매일 한시간 하는 편인데 그때 음악을 듣는다.

 

우선 이어폰을 당기면 선이 나와서 귀에 꼽게 되어 있는데

 

귀 꼽는 부분이 편하지 않았고 한 번씩 빠지기도 했다.

 

또 선이 짧은 편이라 고개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서 한 시간 정도 사용하면 목이 아팠다.

 

음질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거 같다. 싼 이어폰 음질이고

 

전화 통화시 상대방이 내 말이 잘 안 들린다고 했다. 주변 소음도 너무 많이 들린다고 했음

 

또 블루투스도 핸드폰을 손에 잡고 걸으면 자꾸 끊기는데 주머니에 넣고 걸으니 그런 현상이 덜했다.

 

사은품으로 받은 거라 적당히 쓰고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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