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밥솥 자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엔 몇 만 원짜리 그냥
전기밥솥에 밥을 해 먹고 있었어요.

사실 그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밥을 하자마자 소분하여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넣고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을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시켜서
먹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햇반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편하게 잘 먹었는데 회사 점심으로
1년 이상 먹었더니 어느날 역한 냄새가
맡아져서 그 후로 못 먹겠더라구요.
같이 먹던 다른 분들은 괜찮았어요.

그래서 그 이후부턴 밥은 무조건
해서 먹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 집 밥솥이
고장이 났어요.

밥솥은 쿠쿠와 쿠첸이 유명한데
저희 부모님은 쿠쿠를 선호하셔서
항상 쿠쿠를 사셨거든요.

사실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저렴한데
스타일이 매장에 가셔서 꼭 보시고
설명을 듣고 사시는 타입이에요.

본인들 거 사시면서 딸이 생각나
하나 더 사셨데요.
제거는 6인용,부모님 꺼는 10인용
같은 제품 같은 색상

쿠쿠 6인용 압력밥솥 (CRP-JHR 0660 FD)
제품입니다.

 

 

IH 압력 밥솥이고 터치식입니다.


일반 압력 밥솥이 아랫부분만 가열되는 거에 비해
좌우도 가열이 되어 모든 곳에서
가열이 되는 방식입니다.

버튼형에 익숙하신 분들은
처음에 당황하실 수 있어요.
익숙해지면 더 편하고
디자인이 이쁘지요.

색상은 다크티탄실버이고요.

뚜껑은 전체 스테인리스이고
탈 부착 방식이라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내솥코팅 : 블랙샤인코팅
내솥재질 : 스테인리스
내솥패킹 : 2중 모션 패킹입니다.

출처 : 쿠쿠 공식 홈페이지

 

원터치 형식이라 편하더라고요

넣고 빼는 게 편했어요.



주걱과 계량컵,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포장도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자동 세척기능과 예약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고
중간중간 말도 해줍니다.

 

"쿠쿠가 취사를 시작합니다."

 

사실 밥만 해 먹어서 다른 기능은 

잘 모릅니다.

 

쿠쿠 6인용 압력밥솥

밥 하는 소리가 아주 우렁차고요

밥맛도 좋습니다.

 

저는 원래 밥을 적게 먹고 반찬을 

많이 먹는 타입이었는데

그게 밥이 맛이 없어서 그렀더라고요

 

같은 쌀인데 밥솥 하나 바꿨을 뿐인데

밥양이 늘어서 살쪘어요.

 

그렇다고 한번 맛을 봐 버렸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요.

 

냉동실 밥 데워 먹다가

따뜻한 밥 바로 먹으니까 너무 맛나요.

 

밥도 고슬고슬 찰지게 되고요

처음 물 맞추는 게 조금 어렵긴 한데

몇 번 하다 보면 밥솥에 적응이 됩니다.

 

처음 내솥을 봤을 때 6인용처럼 

안 보이고 너무 작아 보였는데

 

직접 밥을 해보니까

식구가 적은 분들은 

밥을 적게 자주 해서 드시는 게

맛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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